근데 이번 시즌들어 제휴, 시즌권동반할인률 대폭 감소됨 ㅡㅡ 스키장도 망해가는건가
수일내로 연이어 비슷한 반감을 표현하는 글이 올라와 이야기하는 의견 입니다만, 개인적으로 강습 안 받으면 몇 년을 타도 초보라는 말을 누군가에게 해 본 적은 없어도 저는 큰 틀에서는 그 말을 지지합니다. 제가 그 말을 지지하는 이유는, 저는 스키를 좋아하고 궁극적으로는 이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살아야 스키도 유지가 되는 거지, 업계에 발만 담궜다 하면 손가락이나 빨고 살아야 하면 스키 저변도 줄어들고, 결국 스키장도 하나씩 문을 닫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미리 정한 휘닉스파크 렌탈샵을 이용하여 스키레슨까지 한번에 예약하니 휘팍에 도착해 스노우파크 매표소에서 리프트권 구매하고 렌탈샵에 들려서 다시 의류나 장비 렌탈하고 입고온 옷은 다시 락커에 보관하는 등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비용도 절약되지만 시간과 에너지 또한 절약할 수 있었다. 바로 스키월드를 지나 슬로프로 나가면 된다.
조금 당황스러웠던 것은 초급 슬로프 설질. 강원도쪽 스키장과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 전날 기온이 크게 올라 눈이 많이 녹은데다가 밤 사이 다시 얼어붙어 빙판이 되었어요.
역시, 강원도 스키장이라 경기권과는 기온과 설질이 다르다. 아무래도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스키장을 자주 가지만 눈까지 내리는 날 강원도 스키장의 슬로프는 최상이었다. 타고 내려오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고 넘어져도 덜 아프다.
강사님의 자격증을 데스크에 보여주고, 강습하겠다는 허가를 받는 건가봐요. 아무래도 곤지암 소속이 아니라서 그런거겠죠..?
돈을 극단적으로 아끼고 싶으면 스키장 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컵라면이나 도시락, 컵밥 사서 먹으라
스키 타기에서 미끄러짐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눈 위에서 미끄러질 때 발생하는 힘과 방향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조절하여 스키를 원하는 방향으로 details 이동시키는 법을 학습합니다.
지산리조트 스키강습을 결정하고, 어디서 받을까 계속 고민하고 알아보다가 결정한 곳은 지산리조트 내 공식 스키아카데미였어요.
스키가 참 쉽지 않은 운동이지요. 나는 잘타는 것같지만, 주변에서 보면 아닌 경우가 많고 나쁜 자세가 굳어지면 고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더군요.
리프트권은 저희가 판매하는 부분이 아니라, 스키장에서 판매하는 리프트권을 대신 예약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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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의류가 필요없는 분들은 샵에 들르지 않고, 장비만 바로 빌려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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